리박스쿨 대표 댓글조작 실체 드러나다 – 교육계 신뢰 무너뜨린 충격 사건
최근 교육계에 충격을 안긴 뉴스가 연일 보도되고 있습니다. 바로 극우 성향 역사교육 단체 ‘리박스쿨’의 대표 손효숙 씨가 조직적으로 댓글 조작 활동을 벌인 정황이 포착되면서, 교육계는 물론 정치권까지 파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특히 교육부 자문위원으로까지 활동했던 인물이 이 같은 행위를 주도했다는 사실은 많은 국민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 리박스쿨은 어떤 단체인가?
‘리박스쿨’은 극우적 역사 인식을 중심으로 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민간 교육 단체입니다. 표면적으로는 ‘바른 역사 교육’이라는 취지로 활동해왔지만, 내부적으로는 정치적인 성향이 짙은 프로그램과 강의를 통해 특정 이념을 주입하는 교육을 진행해 왔다는 의혹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특히 서울교대와 MOU를 체결하고, 전국 초등학교 ‘늘봄학교’ 프로그램에까지 침투한 정황이 밝혀지며, 단순한 교육 단체를 넘어 정책 연계 프로그램을 악용한 정치적 세뇌 활동까지 진행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리박스쿨 정말 모르십니까?"…민주당, 추가 영상 공개
[앵커] 선거 막바지까지 서로에 대한 공격이 거칠게 이어졌습니다. 민주당은 '리박스쿨'이라는 보수 단체의 댓글 조작 의혹을 제기하며 김문수 후보가 과거 리박스쿨 대표와 대화하는 영상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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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효숙 대표, 조직적 댓글 조작 의혹
2025년 6월 언론 보도에 따르면, 리박스쿨 손효숙 대표는 ‘자손군’이라는 이름의 댓글 조작 조직을 운영하며, 특정 정치인을 홍보하고 반대 정당 후보를 비방하는 댓글을 포털과 커뮤니티에 대량으로 작성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이 조직은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폰 교육을 미끼로 모임을 구성한 뒤, 댓글 작성법을 가르치고 특정 기사에 ‘좋아요’나 ‘공감’을 몰아주는 방식으로 여론을 조작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교육부 자문위원에서 해촉… 리박스쿨 전면 조사 착수
이 사건이 보도되자, 교육부는 즉각 손효숙 대표를 교육정책자문위원직에서 해촉했습니다. 또한 리박스쿨이 초등학교와 연계하여 실행해온 ‘늘봄학교’ 프로그램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교사단체와 학부모들은 이번 사건에 대해 "교육의 중립성과 공공성을 심각하게 훼손한 행위"라며 강력히 규탄하고 있습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성명을 통해 "교육 현장을 특정 정치세력의 프로파간다 도구로 악용한 것"이라며 관계자 전원에 대한 법적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 왜 이 사건이 심각한가?
- 교육 현장의 신뢰 붕괴: 교육을 매개로 한 정치 개입은 교육의 근간을 무너뜨립니다.
- 국가 프로그램 악용: 정부의 ‘늘봄학교’ 같은 공공 프로그램이 정치적 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다는 경고.
-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정보 조작: 기술 격차를 악용해 여론을 왜곡하는 방식은 심각한 사회적 문제입니다.
타임라인 정리로 본 사건 흐름
- 2024년 10월: 리박스쿨, 서울교대와 협약 체결
- 2025년 3월: 손효숙, 교육부 자문위원 임명
- 2025년 5월: 댓글 조작 조직 ‘자손군’ 활동 정황 포착
- 2025년 6월: 손효숙 해촉, 교육부 전면 조사 발표
교육부 해촉 및 전수조사 착수
교육부는 손효숙 대표를 자문위원에서 즉시 해촉하고, 리박스쿨과 늘봄학교 프로그램 간 연관성을 포함한 전수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등 교사단체는 "교육이 특정 정치세력의 선전 도구로 전락한 사건"이라며 강력히 규탄했습니다.